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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운영 |
| 전 주택 보급 위한 지역사회 안전기반시스템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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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경보형감지기를 화재취약계층 주택에 설치 장면 |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주택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으로서 기초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창구를 이 달 12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2월 4일까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 및 보급해야함에 따라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아울러 기증창구 운영을 통해 기업인ㆍ개인ㆍ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증받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은 기증자 이름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재난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고 이와 동시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등을 교육해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보령소방서 화재대책과(041-930-0263)로 연락하여 소정의 절차를 안내 받으면 된다.
백낙종 화재대책과장은“이번 기증창구를 통해 소중한 기증문화를 정착시키고 전 주택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며 “우리 이웃이 한순간의 화재로 인해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는 일이 없도록 기증창구 운영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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