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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강풍 피해 안전조치‘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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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교면 신대리 한 주택에서 119구조대원이 출동해 나무 제거 장면 |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22일 주교면 신대리 한 주택에서 이틀 전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지붕을 덮칠 위험에 처한 상황이 발생해 119구조대가 출동해 안전조치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틀전 비바람으로 인해 약해진 나무가 쓰러지면서 지붕 일부가 파손되었고 자칫 지붕으로 덮쳐 사고의 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구조대원들은 체인톱을 이용해 나무 상단을 절단하고 로프를 이용해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한 뒤 추가적인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구자웅 구조대장은 “평소에 위험 요소를 잘 살펴 더 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119에 신고하여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재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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