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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연합회, 안전충남 만들기‘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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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재난 없는 안전충남을 만들기 위한 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당선자, 김기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15개 시장ㆍ군수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연합회 임원진 위촉장 수여 및 자율방재단 활동영상 상영,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기 위한‘안전충남 선서 결의문’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도내 15개 시ㆍ군 1800여 명의 단원으로 편성되어 평상시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시설물 및 위험지역 사전예찰, 주민 교육ㆍ홍보 등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명구조, 재난 복구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상황에 관 주도의 안전관리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자율방재단원들이 평상시 꾸준한 예찰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개선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1967년 이래‘수방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 2005년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자율방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까지 시ㆍ군 단위 지역의 재해예방ㆍ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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