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평소 소홀하기 쉬운 물마시기를 해 학생 스스로 건강을 보살필 수 있는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대책방안의 하나로 ‘신종플루 이겨내기 물마시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각종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줘 신종플루의 예방 및 치료에 반드시 필요하다.

‘물마시기 운동’은 하루 1리터 이상마시기, 학교 등교시 물병 지참, 조금씩 자주 먹기를 규칙적으로 습관화하며, 도내 모든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다.

중등교육정책과 보건장학사는 “물은 코, 목, 기관지점막에서 분비되는 면역글로부린(IGA)의 분비를 촉진해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가래배출을 용이하게 해 폐렴을 예방키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는 신종플루의 예방과 치료에 대단히 효과적이다. 몇몇 학교에서 검증이 됐다”고 말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