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민신문

보령시민신문을 시작페이지로 ㅣ 즐겨찾기에 추가 ㅣ

최종편집: 2024.4.25 목 14:48

추천도서 | 투고 | 칼럼

축하 | 부고 | 구인구직 | 알림 |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 보령화력, 취임식

홈 > 뉴스 > 뉴스 > 정치·사회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로 예방해야

2010년 07월 12일 (월) 10:56:58

이영란 기자

9319951@hanmail.net

충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족구병은 대개 손발에 묻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되며 성인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만 유아와 아동에게 흔히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미열과 함께 손, 발, 입에 발진이 생긴다.

예방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나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도는 우선적으로 수족구병 감염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면역력이 약한 산모 및 신생아가 이용하는 도내 산후조리원(8개소)과 보육시설(1,645개소) 등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팸플릿 배부 등을 통해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족구병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영ㆍ유아가 사용하는 집기 등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진단을 받은 뒤에는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의 방문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종사자는 더욱 철저히 손씻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지켜주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 타인에게 접촉되지 않도록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