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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정심학교, 꿈과 끼가 한 뼘 더 커가는 명랑운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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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심체육관에서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자발적인 놀이 능력을 기르고 개인의 개성과 단체 생활 속에서 사회성 및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참여하고, 교사와 학부모 간의 유대 관계를 형성하며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서로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운동회 종목은 단체 경기, 초·중·고등학교, 전공과 과정별 경기, 학부모 경기, 학생 개인의 능력에 맞는 수준별 경기, 장애종별을 고려한 경기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운동회를 통해 잠재적인 운동능력을 발휘하고 교육과정의 중요한 가치인 협력과 규칙, 민주성과 같은 규범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361 군부대원들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운동회 경기를 하도록 경기보조 및 진행을 지원했다.
오전에는 운동회를 시작으로 학생 표현활동에 중점을 뒀고, 오후에는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듀엣가요제를 실시했다.
듀엣가요제는 제자와 학생, 학생과 학생, 선배와 후배, 교사와 교사로 구성해서 12팀이 출연해 내재되어 있던 흥을 발산했다.
권선자 교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더불어 장애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한 뼘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 “보령정심학교는 앞으로도 특수교사들과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학생을 위한 교육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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