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동대초 바르게살기 동아리 회원들은 7일 등굣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리춘호) 바르게살기 동아리 회원 50여명은 7일 오전 8시 등굣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천동대초 바르게 살기 동아리는 4∼6학년 각 반 반장과 부반장으로 이뤄진 학생조직으로 올해 3월 초에 구성돼 그동안 질서캠페인, 학내ㆍ외 및 대천애육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은 바르게 살기 동아리 회원들이 ‘바른 품성 5운동’과 연계해 학생 스스로 인성 함양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리춘호 교장은 “학생 자생 조직인 바르게 살기 동아리가 솔선수범해 바른 품성을 위한 캠페인 벌여 학생들 개개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동아리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쳐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