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초등학교는 지난 9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여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한내초등학교(교장 최덕규)는 지난 9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여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전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옷과 신발은 물론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판매했다.

더불어 한내초 자모회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팥빙수와 소세지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큰 성원을 보냈다.

도교육청 지정 바른 품성 5운동 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자기집에서 필요 없게 된 물건이 이웃집에서는 유용하게 쓰임을 알고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덕규 교장은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작은 사랑이 모여 큰 사랑이 이뤄진다는 사실을 배워 작은 봉사활동도 소중하게 여기고 실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으로 모아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