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본 작지만 꼭 해결해 줬으면 하는 교육현장의 불편ㆍ불만사항에 대한 개선을 목적으로 2009년도 하반기 교육분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 기간은 25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교육현장의 변화와 생활불편 해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충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와 서면 접수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분야는 ‘교육분야’ 중에서 ▲교육수요자나 교육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작지만 해결하면 모두가 편리한 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 지원필요사항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제도개선 등을 통해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사안 ▲다수의 교육수요자가 실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민원 등 불편사항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개선 또는 지원사항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교육분야의 생활불편을 해소키 위한 제안이다.

응모한 아이디어는 적절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성을 고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에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에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교육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들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교육분야 불편ㆍ불만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ㆍ개선해 교육신뢰도를 높여 사랑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