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손정호 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교부 받고 각오를 다짐하는 인사를 하고 있다.
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8일 보령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소방공무원, 시민수상구조대원, 해변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위촉장 수여하고 선서식을 통해 올 여름 수난사고 ZERO에 앞장서 전국 제일의 피서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여름철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 수난안전을 책임질 시민수상구조대원 및 해변구조대원들은 수난구조 뿐만 아니라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기동순찰,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 등 시민의 즐겁고 편안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여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자발적으로 지원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통하여 지역 민간 자율안전체제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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