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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해양오염신고포상금제도 활용하세요! |
| 해양오염사고 대비 자발적인 신고문화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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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신속대응과 사고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해양오염신고포상금제도를 통한 자발적인 신고문화를 확산하고, 24시간 해양오염신고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해양오염신고 건수를 살펴보면, 지난 2014년 4월 개서 이후 총 53건의 해양오염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보령항이 절반에 가까운 24건으로 가장 많고 오천항 13건, 서천홍원·마량항 9건, 홍성 남당항 4건, 장항항 2건, 도서지역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에 보령항과 오천항에 낚시객 등 해양레져객의 증가와 캠페인, 간담회 등 활발한 해양오염사고방지활동에 따라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보령해경에서는 해양오염 행위를 사전에 막고 자발적인 신고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오염 신고포상금을 최고 3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하여 해양종사자, 낚시객 및 시민 등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해양오염 신고는 국번 없이 해양긴급신고전화 122로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보령해경은 “해양환경을 파괴하고는 살 수 없고 더불어 살아야 한다”며 “해양환경관리의 중추적 기관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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