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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상반기 해양오염 피해 Z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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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이 해양오염 방제 총괄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년도 상반기 중 7건의 해양오염사고로 경유 약 1,600여ℓ가 해상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신고접수 즉시 방제장비와 자재가 탑재된 방제정 2척과 방제차량이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하여 방제작업이 이루어져 어장·양식장 등에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대천항 준설현장에서 모래운반선 A호의 기기 파손으로 유압유 약 180ℓ유출, 4월에는 보령항 해상공사 현장에서 예인선 B호가 전복되면서 경유 약1,400ℓ가 유출되었지만 골든타임 내 신속한 출동과 방제선과 유회수기 등을 동원한 친환경 방제 초동조치로 추가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보령해경은 “해양오염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서는 사고선박의 정보, 피해규모, 사고위치 등에 대해 정확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각종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비·대응체제 유지로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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