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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특별한 1박2일’ |
| 미산중, 뒤뜰 야영 꿈·끼 캠프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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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발산 장기자랑을 하고있는 학생들의 모습. |
미산중학교(교장 전병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뒤뜰 야영 및 꿈·끼 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친구들 간의 협동의식과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을 길러주기 위해서 이번 캠프를 진행했다.
학교에서 1박을 하며 실시된 이번 뒤뜰 야영캠프는 학생들 스스로 식사를 만들어 해결하고, 나의 꿈 발표대회, 친환경 로컬푸드 행사, 스포츠 활동, 끼발산 장기자랑, 학급별 친친행사, 영화감상, 사제동행 등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집을 나와 부모님이 해결해주시던 식사와 잠자리를 스스로 꾸리는 가운데 학생들이 가정의 소중함과 친구에 대한 고마움 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16일에는 사제가 함께 아미산을 등산해 서로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같은 반 친구들과는 협동과 도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캠프를 기획한 미산중 학생부 정관수 교사는“친구와 함께 어려운 숙제들을 해결하면서 우정을 다지고, 맘껏 소리를 지르며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시간이었다”며,“1박 2일의 소중한 추억이 폭력 없는 학교, 꿈이 넘치는 학교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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