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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유, 동화·동시 발표왕은 바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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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유치원(원장 김혜정)은 지난 22일 다목적실에서 동화 동시 발표행사를 실시했다.
전체원아 121명을 대상으로 희망 유아 신청을 받아 15일 예선 발표를 통과한 유아를 대상으로 22일 본선 발표(사진)를 실시했다.
만 4세는 동시를, 만 5세는 동화를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선정해 연습하고 유치원에서도 함께 지도를 해 발표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발표력 신장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화 동시 발표는 문학적 경험을 통해 다양한 정서와 감정의 세계를 경험하고 유아의 사고와 언어활동을 도우며 발표력과 표현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심사관점은 감정표현 및 정확한 발음, 다양한 표현, 발표태도를 중심으로 심사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급 담임이 아닌 다른 반 교사가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동화 동시 발표를 통해 다른 사람 앞에서 바르게 말하는 능력을 갖고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며, 감상하는 친구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는 태도를 기르는 시간이 됐다.
특히, 특수학급인 맑은물 1반 홍근희 어린이의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동화 발표 순서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 안정된 성대모사를 구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의 환호성과 함께 큰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김혜정 원장은 “발표 당일 준비해 온 동화와 동시를 자신 있게, 때로는 긴장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발표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끝까지 귀기울여준 명천유치원 모든 교육가족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문학작품에 더욱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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