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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효자도·삽시도 소방차량 배치 완료 |
| 화재진화차량 도입, 서해 도서지역 출동여건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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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시도에 배치된 소방차량 조작 훈련 장면 |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도서지역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자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삽시도 및 효자도에 소방차량(산불진화차량)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배치는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지리적·환경적 특성에 따라 원활한 소방 수혜를 받지 못하는 도서지역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소방차량을 배치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22일에는 오천면남성의용소방대 효자도 지역대(대장 편양선)에 소방차량 1대를 배치 완료하였으며, 26일 오전에는 김현묵 소방서장 등 6명의 소방대원이 삽시도에 방문해 차량 1대를 배치하고 오천면남성의용소방대 삽시도 지역대(대장 강동철) 대장 및 대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조작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현묵 소방서장은“유인도서지역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다”며 “이번 소방차량 배치로 그동안 안전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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