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화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교실 운영 모습

개화초등학교(교장 김종권)는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돌봄교실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과후 돌봄교실은 맞벌이 부부 등 낮 시간에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학교의 철저한 맞춤식 교육서비스다.

돌봄교실을 통해 교과 학습 뿐 아니라 미술, 컴퓨터, 한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숙제 지도, 일기쓰기 및 보충학습 등 가정에서 해야 하는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강성자 담당교사는 “돌봄교실은 학교의 교사로서가 아니라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고 그에 따른 생활지도에도 충실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과후 돌봄교실을 통해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력 신장과 학생의 소질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