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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맞아 물가안정대책 추진 |
| 내달14일까지, 해수욕장 중심으로 지도·점검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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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해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0일간을 ‘피서철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행락인파가 집중되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지도 및 점검활동을 펼친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행락지 물가점검, 바가지요금, 부당한 호객행위, 가격표 미 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행위, 원산지 미 표시, 가격담합 등 상거래 문란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안내소에 이동소비자 고발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물가관리 시민자율감시단 운영과 피서철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계도활동을 펼친다.
또 기업사랑과장을 반장으로 지역경제, 공중위생, 유통개발, 수산행정담당 등을 중심으로 물가관리팀을 편성해 물가동향감시, 바가지요금 등 현장합동지도 점검을 펼쳐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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