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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화재 102건…작년比 10% 감소 |
| 보령소방서, 화재원인 중‘부주의’가 가장 많아, 시민 안전의식 전환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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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미산면 하우스 화재 발생 장면 |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올 상반기(6월 말 기준) 보령지역의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화재분석결과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총 화재발생건수 102건, 인명피해 1명(사망 1명), 재산피해 3억 8천만 원 상당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화재발생건수 12건, 인명피해 2건, 재산피해 2천여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불꽃, 담뱃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60건(58.8%),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 18건(17.6%),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15건(14.7%), 교통사고, 방화 등 기타 화재 9건(9.9%)이 뒤를 이었다.
특히 화재발생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부주의는 화기취급 부주의 등 작은 관심만 가져도 예방이 가능한 화재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권병문 현장대응단장은“상반기 화재발생분석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시기별·주제별 소방안전대책 및 맞춤형 화재저감 정책 등을 시행하겠다”며“화재발생원인 중 부주의가 가장 많은 만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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