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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오서산' 우리가 지킨다 |
| 오서산 녹색지킴이, 순찰ㆍ감시 및 안내역할 수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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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오서산 녹색지킴이’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본격적인 오서산 지키기에 나섰다. |
전국 5대 억새 능선의 하나인 오서산을 알리고 환경보전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오서산 녹색지킴이’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본격적인 오서산 지키기에 나섰다.
녹색지킴이 회원들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개월 동안 오서산 관광지를 순찰하면서 자연보호 캠페인, 자연경관 훼손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또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오서산 조성을 위해 피서객 및 등산객에게 친절한 안내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오서산 녹색지킴이에 참여하고 있는 김수동 회원은 “오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서해의 명산인 오서산의 자연경관 훼손과 환경오염 발생요인도 함께 증가되고 있다”며 “오서산 녹색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서산 지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제2의 산(해발 791m)으로 황금빛 억새능선을 자랑하는 오서산은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烏棲)라 이름 지어졌고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또는 등대 구실을 한다하여 ‘서해의 등대산’이라 불리며 등산객들의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름에는 명대계곡이 피서지로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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