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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구슬땀’ |
| 소방서,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 가정, 상황별 인명구조기법 연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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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달 28일 오서산 일원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추락, 실족, 고립 등 산악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통한 대원들의 산악 인명구조능력 향상 및 유사 시 산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12명 및 휴양림 직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을 가정하여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한 환자 이송요령 ▲계곡 도하 인명구조기법 ▲암벽ㆍ급경사 구조법 ▲저체온증ㆍ심정지 환자 응급처치기법 등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산악구조 발생 시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로프 응용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구자웅 119구조대장은“최근 야외활동, 등산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도 증가되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최고의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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