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4월 23일 발대식을 갖은 ‘패트롤 맘’ 어머니 순찰대가 보령머드 축제장에 떴다.

‘패트롤 맘’ 보령시지회(지회장 이운우)는 제13회 보령머드축제 개막 첫날인 17일부터 25일까지 무더위와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머드축제장을 찾은 외국인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패트롤 맘 대원들은 5명이 1조가 되어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머드축제장 입구 및 복잡한 도로에서 관광객을 위한 교통안내로 질서유지 및 교통안전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이운우 지회장은 “무더위에도 빠지지않고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세계적인 축제에 동참해 기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녀를 둔 어머니로 구성된 패트롤 맘은 지난 4월 23일 창단돼 관내 초·중학교 주변을 순찰하는 등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