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대 보령시의회는 오는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에 걸쳐 제1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제6대 보령시의회(의장 김경제)가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에 걸쳐 제1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은 27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133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0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의 건을 비롯,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등 심사 안건을 상정하게 된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상신)는 협의를 통해 위와 같이 회기를 결정하고, 상임위원회 별 주요 안건으로 총무위원회(위원장 류붕석)는 3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상배)는 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총무위원회에서 심의하는 ‘보령시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법령상 위원회 설치 의무화로 유사ㆍ중복 기능을 수행하거나, 불필요한 위원회가 많아 행정책임성을 저하시키고 행정비용이 증가되었다.

이에 법령상 유사중복 자문위원회를 조례로 통합운영 가능토록 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계기로 대대적 정비 및 운영의 내실화를 강구하고자하는 조례로서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게 된다.

이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조례안중 ‘보령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 지원 등을 통하여 취약계층 및 노인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도내 인증 사회적 기업은 총 5개 기업으로 관내에는 없으며 도내 예비 사회적 기업은 총 25개 기업 중 보령시 관내 2개 기업이 있다.

이번 사회적기업 육성조례가 제정되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을 돕게 되고 사회적기업을 통해 창조적 복지실현과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시민을 감동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4일간 업무보
고를 받고, 관내 주요 현안업무 중 미진한 사항에 대하여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를 하는 등 누수 없는 시정추진을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