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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스포츠클럽리그 왕중왕 피구대회 보령서 열려 |
| 시ㆍ군 초중고 선수 500여명 참여… 수곡초, 호서중, 부여여고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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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왕중왕 피구대회가 지난 27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동일 시장이 출전 선수들과 함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6 충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왕중왕(여자부) 피구대회가 지난 27일 남포면 소재에 위치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돼 성료 됐다.
충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피구연맹(회장 김유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왕중왕 피구대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충남도내 시ㆍ군 초중고에서 리그전을 통해 대표로 선발된 선수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ㆍ군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내는 장이됐다.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인 만큼 출전한 선수들의 호흡과 기량은 예사롭지 않아 보였으며 팀원들 간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에는 진지함을 넘어 패기마저 엿볼 수 있는 대회로 진행됐다.
한편 왕중왕전(여자부) 대회 결과 초등부: 천안시 수곡초, 여중부: 당진시 호서중, 여고부: 부여군 부여여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충남도피구연맹 김유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해가 갈수록 피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인성교육에도 기여하고 부응하는 종목으로 발전, 사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충청남도피구연맹이 출범하고 8회째를 맞이하는 대회지만 그동안 도내 체육관 미비 등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치루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준공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 할 수 있게 도와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합과 단합의 인성교육은 물론 학교 간 상호발전하고 선수들 간 우애도 돈돈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충청남도피구연맹 주최. 주관으로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머드광장 앞 해변에서 3박4일간 ‘보령머드축제배 피구대회’를 개최하며 피구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며 “4회째를 맞이하는 내년에도‘보령머드축제배 피구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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