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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동아리 페스티벌 마지막 공연 열려 |
| 문화의 소비자·객체에서 생산자·주체적인 역할로 진화, 끼와 열정의 문화예술 축제의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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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 장면 |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술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생활문화예술의 가치 형성과 확산을 통한 지역 문화융성을 위해 추진해 온 생활문화 동아리 페스티벌이 지난 29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시는 지난 8일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밴드와 악기, 노래, 춤 공연 등 생활문화 예술 장르를 총 망라하는 대제전으로 47개 팀, 560여 명이 참가해 재능과 열정을 뽐냈으며, 공연을 관람한 가족들과 시민 들 모두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적 감성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색소폰, 우쿨렐레, 통기타, 오카리나, 노래, 체조, 난타 등 14개팀 152명이 참여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생활문화 동아리 페스티벌은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공연팀에게는 관람객들이 있는 무대에서 재능을 뽐냄으로써 보다 높은 실력을 쌓는 기회가 제공돼 문화예술로 더 행복해지는 보령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문화의 소비자, 객체에 머물러 있던 시민들이 생산자, 주체적인 역할로 진화해 가고 있음에 따라 시는 전문가만의 예술이 아닌 일상 속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많은 동아리의 참여 속의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로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져 가고 있다”며,“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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