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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청소초 졸업식“오늘은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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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초등학교(교장 김지석)는 지난 16일 기존의 상장수여식 틀에서 벗어나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제77회 졸업식(사진)을 거행했다.
전날 사전시상으로 교내외상과 장학금을 전했고, 이날은 졸업생 프로필이 담긴 자료를 보며 한 사람씩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졸업장을 전하고 격려와 축하를 했다.
이어 졸업생들의 어린시절 및 학교생활 모습 등의 성장모습 UCC를 감상했다.
졸업생 대표가 부모님께 올리는 편지를 낭독한 후 모든 졸업생이 편지와 장미꽃을 부모님께 드리고, 두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드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자 눈시울을 붉히는 부모님이 많으셨다.
이전 담임선생님들이 졸업생들에게 전하는 축하메시지 영상과 후배들의 축하노래 후에는 졸업생들이 담임선생님과 함께 깜짝 댄스를 선보이며 마치 축제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졸업식을 연출했다.
졸업생들은 초등학생으로 마지막 날 재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즐거워했으며, 학부모님도 공연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탄하며 뜨거운 박수로 응원했다.
김지석 교장은 “졸업은 마디와 같아서 서로 사랑과 배려로 하나가 되어 필요할 때에는 연락과 도움을 주고 사랑과 배려로 건강하게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마디 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고 강조했다.
더 큰 미래를 향해 한 발자국 나선 졸업생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새로운 졸업식 문화의 확산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즐겁고 행복한 초등학교의 마지막 추억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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