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명중학교 한빛 봉사단은 지난 12일 카스테라, 쿠키 등 빵과 과자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령애육원을 찾았다.

대명중학교(교장직무대리 이영일) 한빛 봉사단(학부모 봉사단) 15명은 지난 12일 카스테라, 쿠키 등 빵과 과자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령애육원을 찾았다.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보령애육원의 원아들에게 빵만 전달한 것이 아니라 게임과 담소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무더운 날씨 탓에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방학 동안이지만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복지사회를 향한 작지만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계기가 됐다.

대명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건학이념인 사랑을 생활화하고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로서의 돈독한 정을 나눌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빛과 소금으로의 역할을 학습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