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영회 보령교육장은 10일 송학초에서 열리는 과학교실에서 보령 북부지역 초등학교 7개교에서 선별된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송학초등학교(교장 이자영)에서는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오천,천북,낙동,청소,주포,관창,송학초 등 7개교에서 선별된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과학교실의 개설 목적은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탐구력ㆍ창의력ㆍ사고력을 기르고 과학적 지식을 일상생활에 활용 및 적응하는 태도와 능력을 기르며 과학적 소양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데 있다.

과학교실 운영 내용으로 포장용 끈을 이용한 창의적 활동, 화석의 채취, 수서곤충의 관찰, 숲 탐사, 열기구의 숨은 비밀 찾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과학교실에 참석한 강구혁(송학초 6학년) 학생은 “책에서 이론으로만 배웠거나 듣기만 했던 내용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이라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영회 교육장은 10일에 실시한 특강에서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사람으로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유엔 사무총장을 하고 있는 반기문 총장처럼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