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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일본뇌염 예방 대책 강화 |
| 취약지 방역소독 및 예방접종 홍보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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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는 모기서식 취약지역에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
보령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일본뇌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 홍보 및 취약지 방역 등 예방대책 강화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전남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73.1%로 나타나고 충남지역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작은빨간모기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발병 예방을 위해 예방대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물웅덩이, 풀숲 등 취약지 방역소독을 위해 낮에는 분무와 야간에는 연막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홍보하는 등 생활 속의 주의해야 할 수칙과 영유아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영유아는 반드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기초예방접종은 3회를 실시하고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 접종 후 7∼14일 이내), 3차(2차 접종 후 12개월), 추가접종 2회(만6세 만12세)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여부는 시 보건소 예방접종실(930-90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일본뇌염은 법정전염병으로 일본뇌염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신경을 침범하는 급성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의식장애, 혼수, 언어장애 등의 단계를 거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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