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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지역 방제대책협의회 개최 |
| 오염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조체제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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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20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충남도 등 해양오염방제관련 19개 유관기관·단·업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2017년 보령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보령해경서장을 위원장으로 충남도청, 수협 등의 기관·단·업체로 구성된 방제대책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해 오염사고를 대비한 방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보령지역 긴급방제실행계획을 수정·보완하여 현장중심의 방제능력을 확보하고 관계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협의회 효율적인 방제대책 수립에 힘썼다.
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비상설 자문기능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정부기관과 지자체, 업체, 단체 등이 통합적으로 협조해 오염사고를 방제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보령지역 방제대책협의회는 시 등 관계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보령해경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이 발생하면 해경과 지자체, 단·업체간의 유기적 협력관계가 가장 중요하다“해양오염방제작업에 소요되는 인력과 장비, 시설 등의 각 기관, 단·업체별 지원 범위를 미리 점검하고 협조관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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