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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건설재해 예방 나선다 |
| 9월 30일까지, 건설 산업현장에 대한 재해예방 안전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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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문기섭)은 오는 23부터 9월30일까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건설 산업재해와 관련해 현장안전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7월말 현재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내 건설재해자수는 약 520명으로 다가구ㆍ근린생활시설 소규모 신축공사와 서남부지구 및 세종시 건립공사 등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재해자수가 전년 동기대비 급증했다.
이에 대전청에서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대형사고를 예방키 위해 건설재해가 급증한 대규모 및 소규모 건설현장을 집중대상으로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되,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비한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사용중지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사법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전체 건설재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추락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미 이행시 사법조치 예정)
문기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최근에 대전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나 점검을 위한 일시적 안전관리가 되지 않고 재해예방 분위기를 지속시키고자 금년 말까지 꾸준히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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