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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署, 전국 최초‘노인 교통안전·홍보 전문 강사’위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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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서장 김호승)는 지난 22일 서장실에서 노인 교통안전·홍보 전문 강사를 위촉(사진)했다.
노인 교통안전·홍보 전문 강사란 경찰공무원이나 소방. 일반직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재직하고 교통 분야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경력자가, 노인 등 교통 약자들을 대상으로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전담하여 실시하는 사람이다.
보령경찰서는 최근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 노인 등 교통 약자의 보행사고 증가 등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전국 최초로 노인 교통안전·홍보 전문 강사 제도를 실시한다.
이에 지난 6월 20일 보령경찰서 중회의실에서 7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장석환, 이필우씨 2명을 강사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6월 27일 노인회보령시지회 대강당에서 실시되는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가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ㆍ홍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보령시와 보령경찰서는 지난 2월 1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경1노 노인 교통안전 협약식’에서 교통 안전ㆍ홍보 전문강사 운영에 합의하고 2018년부터 본 예산에 강사 운영예산을 편성, 지원키로 약속한바 있다.
김호승 서장은 “교통안전·홍보 전문 강사가 노인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교통약자들의 사고 감소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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