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창 던지기 금메달'을 획득한 한내여중 임원영 선수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 2학년에 재학 중인 임원영 선수가 제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창 던지기 부분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원영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포환운동을 시작했으며, 중학교에 입학해서는 포환과 창 던지기운동을 병행해서 훈련했다.

보령시 육상코치(양희강)의 지도하에 매일 방과 후 보령종합운동장에서 기초체력운동 및 경기기술훈련을 충실히 하였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충남 체육고등학교에서 경기기술훈련을 지도 받았다.

또한 하계 방학과 동시에 보령종합운동장 및 성주산 주변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한 결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원영 선수는 “힘든 일정을 꿋꿋하게 견디고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아버님의 지원과 교육청 및 학교, 보령시 육상연맹 등 육상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많은 도움 때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원영 선수는 지난 제39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2위와 2010년 충남 소년체육대회 1위를 한 바 있는 유망한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