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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내달부터 시행 |
| 경상경비 및 축제·행사성 예산 절감, 1일 176명에게 일자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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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이달 말에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9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상경비 및 축제·행사성 예산을 절감한 7억 4200만원과 지역발전상생기금 6억 700만원 총 13억 4900만원을 투입해 해안도로 명품 녹색길조성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녹색일자리사업’, ‘지역 희망일자리사업’, ‘자율사업’의 3개 부문 12개 분야로 추진하게 되며, 1일 176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역 녹색일자리사업’은 해안도로 명품 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사업, 취약지역 정비사업 등으로 녹색성장 및 지역공동체 발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지역 희망일자리사업’은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사업, 마을특화사업 및 지역향토자원조사 복원,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등 안정적 일자리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사업’은 자연학습장 조성,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청소년 배움터 지킴이 등 3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희망근로사업으로 14억 1200만원을 투입해 10개 사업을 추진해 1일 230명의 일자리 창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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