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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보령’위해 평생교육기관 힘 뭉친다 |
| 세부사업 협의와 지정 협력 협약 등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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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평생교육협의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12월 공모예정인 교육부‘평생학습도시’사업 신청을 앞두고 지역특성 및 환경을 특화한 평생학습도시 세부사업 발굴ㆍ협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협력 협약(사진), 기타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보령시 평생교육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따라 지난해‘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보령’이란 비전 아래 3대 목표, 5대 추진 전략, 17대 추진 과제를 선정했고, 세부사업으로 평생학습 종합 정보시스템 보강 ▲행복학습센터 운영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및 활동 지원 ▲시민행복 아카데미 ▲도서벽지로 찾아가는 강좌 및 내고장 숨은 달인 기능계승 강좌 운영 ▲학습동아리 협의체 운영 및 성과보고회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 및 심포지엄 등 13개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 보령시의회, 보령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도서관, 노인종합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센터 등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소속 10개 기관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평생학습도시 조성 협력, 콘텐츠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소관 시설 개방 및 학습자 지원, 기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공동체사회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상생과 공존의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평생학습도시’지정은 필수이다”며, “청소년, 청년,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다문화 등 보령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평생학습 분야에 7억3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세보령 아카데미,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관 및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인 평생교육과 학습으로 시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조광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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