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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초,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류! |
| 일본 자매결연학교 다카하마쵸, 3박4일 일정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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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하마쵸 초등학교 방문단 환영식 장면. |
명천초등학교(교장 임춘훈)는 지난달 25일 오전 자매결연학교인 다카하마쵸 초등학교 환영식과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펼쳤다.
명천초는 2009년 8월 일본 다카하마쵸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9년 동안 서로의 학교를 방문하고 어린이들의 작품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다카하마쵸 방문단은 3박4일 일정으로 24일 입국해, 다음날인 25일에는 명천초 교직원, 학생들의 환영식에 참석했다.
9시부터 명지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그간 명천초 학생들이 갈고닦은 사물놀이와 밴드부의 공연 등 다양한 환영식 행사에 이어 일본 학생들은 직접 교실에 들어가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합동체육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담화 나누기 시간을 학교 및 한국에 궁금증 및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춘훈 교장은“명천초와 다카하마쵸의 교류가 9년 동안 이어져오면서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양국의 어린이들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바라며 나아가 우리의 인연이 갈등이 아닌 화해와 협력으로 동반 성장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카하마쵸 초등학교 쿠쯔키 코우지로(6학년)는 “오늘 수업시간에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많이 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카하마쵸 방문단은 명천초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백제권 문화지를 둘러본 다음 27일 출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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