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임두순 노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산면 야룡리에 있는 주산경로당이 새롭게 리모델링돼 10일 오전11시 경로당 회의실에서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주산경로당은 지난 1984년에 새마을 사업으로 지어진 지상 2층 건물로 그 동안 시설이 노후 되고 경로당으로서 기능을 하지 못해 리모델링하게 됐다.

경로당 리모델링은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자해 지난 6월에 착공, 연면적 198.72㎡의 건물 내·외벽과 내부를 리모델링해 노인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임두순 노인회장은 인사에서 “경로당 리모델링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지역주민 모두가 나서서 주산경로당을 정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한 만남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