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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축제, 제15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 대회 개최 |
| 오는 20일~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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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대회 포스터 |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민의 축제로 펼쳐지는 제15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령시농민단체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보령농업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악한 기상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일궈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고품질 농축산물과 함께 만나는 화합과 상생의 행사로 마련된다.
첫날인 20일 오전 11시 농업교육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우수농업인과 4-H회원 등 23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쌀 소비 촉진 및 친환경 쌀 홍보를 위한 떡가래 커팅, 삼광쌀 비빔밥 행사, 둘레길 보물찾기 등 13여 종의 다양한 이벤트로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21일과 22일에는 학습동아리와 농악ㆍ국악ㆍ댄스ㆍ시 낭송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영농 단체별 사례발표, 학술행사도 열린다.
올해는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농산물의 전시홍보를 통해 소비자와 학부모들의 두터운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구마 케익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 20여종의 체험 코너 운영과 벼 친환경 농법 안내, 냉풍 인삼, 야생화, 기타 명품 농특산물 등 40여종을 전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볼거리 확대ㆍ전시ㆍ체험ㆍ판매ㆍ먹거리 등 행사별 테마공간을 구역별로 설정해 운영하고,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판매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황동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농업 활력화 대회는 과거와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의 농업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도록 전시와 판매, 학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과 농업인들에게 활력소가 되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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