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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를 알고 수화를 배워요! |
| 대천초, 장애이해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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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이 수화를 배우고 있는 모습. |
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4학년 전교생과 통합학급학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장애이해교육(사진)을 실시했다.
비장애학생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 사회적 통합교육환경을 만들고 장애에 대한 객관적 정보제공을 통해 장애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4학년 각 반과 통합학급 각 반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수교사 최슬기 선생님이 직접 각 반을 순회하며 청각장애가 무엇인지, 귀에 구조는 어떻게 생겼는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수어(수화)로 동요부르기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상어가족’ 1절을 학생들이 직접 구화와 함께 수어로 노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한 5학년 4반 김모 학생은 “청각장애에 대해 조금 알게 된 거 같아요. 수어가 너무 빨라 어려웠지만 새롭게 배운 단어들이 많아서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다른 노래를 수어로 배워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배 교장은 “이번 장애이해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장애인 또한 우리와 같은 인간임을 알고 남을 배려하는 의식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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