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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아파트 소방안전대책’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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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재난발생시 소방 활동상 제약 등 구조적 특성으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2011년 6월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관내 아파트는 45개소 총 92동이며 최근 3년간 화재발생 및 피해내역을 보면 2007년 12건 재산피해 2580만원, 2008년 14건 부상1명 재산피해 1980만원 2009년 부상 1명 1347만원으로 발생건수 및 재산피해는 감소추세이나 인명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아파트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여 소방력 투입 전 초기대응이 가능한 자체대응능력을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재원인으로 부주의가 71%를 차치하고 있어 관계자뿐만 아닌 입주민 전체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입주민의 평상시 주거환경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소방안전교육도 지속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들도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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