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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기름저장시설 등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 2월 5일부터 8주간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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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서천화력발전소 안전점검 장면. |
보령해양경찰서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8주동안 대형 기름저장시설 및 하역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kl이상 기름저장시설과 대형설비를 갖춘 하역시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300㎘미만 저장시설과 일반 하역설비는 자체점검을 실시해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도 개선여부를 재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완료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올해는 국가안전대진단 4년차로써 하역시설까지 안전대진단을 시행함에 따라 해양종사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오염사고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45개 시설을 점검해 시설보수 보강 등에 관한 61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여 해양시설에서의 오염사고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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