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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혁 시의원 (라선거구, 대천 3ㆍ4ㆍ5동) 출마 선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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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유한국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 임기혁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러분께 6.13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어느덧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의 향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도 대지를 뚫고 올라오는 작은 새싹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겨우내 움츠린 가슴을 활짝 펴고 대자연의 생명력을 호흡할 때입니다.
어린 시절 저의 기억 속에 보령은 억센 바다와 검은 석탄으로 뒤덮인 희뿌연 한 그런 곳 이었습니다.
석탄 산업으로 석탄 차와 탄을 캐는 광부의 모습 저녁뉴스에 나오는 탄부들의 매몰소식을 듣고 자랐습니다.
보령군, 대천읍 이었던 이곳이 석탄 산업으로 대천시가 되고 보령시로 발전해 왔습니다.
급속도로 발전 해오던 보령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소멸도시’로 분류되어 있는 현실입니다.
‘합리화’라는 이름하에 폐광조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범시킨 대천리조트는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으며 서민의 삶이 녹아있는 재래시장은 대형마트에 밀려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해야 합니다.
“이것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고 말해야 합니다.
6.13 지방선거에서는 대천3.4.5동이 보령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주민들의 결의를 위한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선거는 우리가 사는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우리의 권리입니다.
이러한 권리를 우리는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는 대천리조트를 우리가 나서서 정상화를 시켜야합니다.
개발 사업이 한창인 명천지구 또한 제대로 개발하는지 지켜 봐야 할 것입니다.
궁촌동의 도시재생사업 또한 우리가 관심을 갖고 한층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야할 것입니다.
보령시의 관광자원이 될 어항 안면도간을 잇는 연육교사업은 3.4.5동은 급격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을 것입니다.
저 임기혁은 졸업 후 직장생활 끝에 결혼하고 사양사업이라 말리는 인쇄업종인 해오름을 400만원으로 창업했습니다.
지난 시간 줄어드는 인구 속에 사업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았습니다.
극복하지 못 할 거라 생각했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저 임기혁은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고, 단 한 차례도 좌고우면하지 않았습니다.
옳다고 믿는 일은 반드시 해냈습니다.
이제 저 임기혁에게 용기를 주십시오.
3.4.5동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힘!
변화된 보령, 그리고 앞서가는 대천 3.4.5동,
보령의 중심 대천3.4.5동으로 화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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