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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대천해수욕장 수산물 축제’ 개막

오는 25일까지,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 펼쳐져

2010년 09월 13일 (월) 15:50:20

이영란 기자

9319951@hanmail.net


▲ 10일 한화콘도 제1주차장에서 수산물축제가 막이 오른 가운데 이날 저녁8시 대천해변 통기타축제도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2010대천수욕장 수산물축제가 10일 한화콘도앞 제1 주차장에서 개막돼 오는 25일까지 15일간 펼쳐진다.
대천해수욕장 수산물 축제는 보령시가 후원하고 (사)대천관광협회(회장 박병국) 주관으로 개최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년간 1,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이용해 그 맛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값싸고 깨끗한 이미지 재고와 함께 다시 찾는 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을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합심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잔치를 제공함으로서 볼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첫날 개막식에는 ▲제6회 대천해변 통기타 축제가 2일동안 펼쳐지고 ▲12일에는 노래자장, ▲13일∼19일까지는 양재기의 각설이 공연 ▲20일∼25일까지는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꽃게, 전어, 대하, 오징어 등 업소별로 수산물 잔치가 열릴 계획이며, 대천관광협회에서는 가격을 통제해 바가지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박병국 대천관광협회장은 “축제기간내에 임대부스 재 임대는 불가하고, 축제 개시 후에 대천항 위판장에서 꽃게, 대하, 전어 등이 비싸게 출하될 시에는 부득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인근 지역에서 싸게 구매해서 공급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