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26일 2일에 걸쳐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센터 자원상담원 및 관내 상담교사 및 상담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에 대한 내용으로 제20회 사랑나눔상담교실을 실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사랑나눔상담교실은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맞추어 지역사회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상담에 대한 역량강화의 목적으로 청소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첫째날인 25일에 평화를 만드는 학교 총장이신 신차선교수님께서 강의해 주셨고, 둘째날인 26일은 별을 만드는 사람들 심규보 대표님께서 강의를 해 주셨다.
가정 및 학교, 사회에서 청소년 PTSD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어떻게 하면 청소년PTSD에 대한 치료를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치료 방법들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강진아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사건 당시 감정의 정서처리가 중요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해 청소년들의 감정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상담자의 역할이라 생각해 이번 강의를 주관하게 되었고, 앞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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