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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풍 피해도민 돕기' 팔 걷어

충남 102개 클럽 ‘지역별 자원봉사활동’ 전개

2010년 09월 19일 (일) 15:28:33

이영란 기자

9319951@hanmail.net

지난 8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송산 조명제 총재를 비롯하여 각 클럽 자원봉사 및 지원자 약 200여명은 조를 나누어 태안군 안면읍 , 서산시 부석면 일대에서 태풍 ‘곤파스’로 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작업 및 인삼 밭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 조명제)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시름에 잠겨 있는 지역민을 돕기 위해 충남 102개 클럽 4천5백여 회원들에게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일손 돕기에 전원 자원봉사자로 참여 할 것을 독려했다.

이에 충남 전 로타리안들은 2010-11년도 국제로타리 ‘ 내 고장을 튼튼히 세계를 하나로’ 테마 실천에 맞게 지역별 부족한 일손을 돋기 위해 팔을 걷어 붙여 봉사 대열에 동참해 태풍 ‘곤파스’ 피해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로타리안들은 지난 8일 자원 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인력지원과 수해 복구가 끝날 때 까지 동참을 결의했다.

송산 조명제 총재는 “진정한 ‘초아의 봉사’를 표방하는 로타리에서 지역민의 어려움과 애환을 챙기는 것은 당연한 몫”이라며, “뜻하지 않게 피해를 보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