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포초는 2010학년도 2학기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서예부를 운영하고 있다.

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 과학실에서는 학생들이 마음을 차분히 하고 바른 자세로 서예를 하는 모습이 한창이다.

주포초는 2010학년도 2학기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서예부를 운영한다.

서예부(강사 윤미숙)는 3~6학년 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수강 신청 전부터 학부모,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문을 열었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서예부를 지원한 5학년 이세희 학생은 “서예를 하면서 마음이 많이 안정되고 차분해졌어요. 이러한 자세의 교정이 공부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더 많은 친구들이 서예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 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 나아가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며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