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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부지사 신년사 |
| -“작은 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도정이 되도록 제 역할 다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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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나소열 |
보령시민 여러분, 풍요롭고 넉넉한 황금돼지해의 기운이 넘치는 밝고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한 일들도 풍성한 결실로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8월, 저는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의 소임을 마치고 충남 문화체육부지사의 역할을 새로 맡았습니다.
3선 군수의 군정경험과 국정, 도정의 새로운 경험은 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제게 주신 무거운 책무였다고 봅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민선7기 충남도정의 주요 목표인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양승조 도지사님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작년이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해였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들을 추진하고 성과를 내야하는 시점입니다.
특히 충남형 아기수당이나 무상교육, 75세 이상 무료버스 등 주민들에게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여러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보령시민 여러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점에서 혹시라도 놓친 것은 없는지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작은 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부지사로서 더 많은 부분들을 챙기고 책임 역시 더 크고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으로 충남도가 성공적인 도정을 펼쳐 갈 수 있도록 소중한 말씀들을 모아 주십시오.
저 또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이 필요할 때마다 더 자주 찾아뵙고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모두의 힘을 모아 함께 가꿔나가다 보면 지역의 밝은 미래가 반드시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보령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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