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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은 조합선거로부터
2019년 02월 26일 (화) 16:11:51 조광석 ksym0517@hanmail.net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는 3월13일 치러진다.

보령시는 8개의 농업협동조합, 2개의 수산업협동조합 1개의 산림조합이 동시에 조합장을 선출한다.

11개의 농ㆍ어업ㆍ산림조합에 가입한 조합원은 2만1000여 명에 이른다.v
보령시는 도시와 농촌을 합쳐진 도농 복합형 도시로 대다수가 논과 밭, 바다와 산으로 둘러 싸여있다.

그곳에서 농민은 생산 활동을 통해 삶을 영위해 오면서 좀 더 나은 삶과 각종의 지원을 받고자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돈을 내서 조합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동안의 조합이 조합원에 보여준 행태는 불법 선거로 재선거를 치루는가 하면 피와 땀으로 만들어 저축한 예치금을 횡령하고 심지어는 추수한 쌀을 횡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농민이 농협을 지켜야지’라며 굽은 허리로 찾는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는 어떠한가?

농협이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는 자체브랜드 상품은 총 292개로 이 중 식자재용 초고추장, 쌈장, 간장, 밀가루와 간편 대용식 등 133개 품목(45.5%)에 수입산 원료를 사용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농협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농협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자체브랜드 상품 1억6000여개를 판매해 139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수익은 2015년 400억원에서 2016년 432억원, 2017년 566억원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농협이 소비자의 신뢰 대신 수익을 선택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조합장의 급여는 얼마일까?

대략 시의원은 300여만원, 도의원은 400여만원 조합장 600여만원 선이다. 지방의원에 비해서 조합장은 최소한의 품위 유지비용을 확실히 받고 있는 것이다.v

조합장이 되면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다.

농촌에 있어 조합장 선거는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와는 또 다른 큰 의미가 있고, 관심 또한 높다. 농촌 지역사회에 있어 농협이 갖는 위치가 그 만큼 지대하기 때문이다.

조합장은 법에 따라 조합을 대표하고 업무를 집행하며 총회와 이사회의 의장이 된다.

한 마디로 막강한 자리다. 농협은 경제적 약자인 농민의 협동조합이다.

농협 법에 따르면 지역농협은 ‘조합원의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농협을 그 주인인 농민의 것으로 만드는 일은 농정의 대개혁만큼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농협의 대표인 조합장을 제대로 선출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인물을 조합장으로 뽑아야할 것인가?

조합장이란 조합을 대표하고 운영하며, 그들이 중앙회장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농협의 핵심이다.

조합장만 잘 뽑아도 그 농협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지방분권이 진전되는 지방정부와 함께 자치농정을 이끌어갈 주요 주체가 농업생산자조직인 농협이다.

농민의 협동조합으로서, 농협을 개혁할 조합장을 선택하는 몫은 농민이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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