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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해복구사업 자체설계 완료 |
| 1개월의 착공시기 앞당기고 예산 절감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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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 23일∼24일 발생된 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라면 황룡천 모습 |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난 7월 23일∼24일 발생된 호우피해에 대한 자체설계를 완료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시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예산절감을 위해 건설과장을 팀장으로 16명의 ‘수해복구사업 자체설계 T/F팀’을 구성·운영해 총 121건(사업비 18억3100만원)의 수해복구사업 자체설계를 완료했다.
호우피해발생과 함께 신속하게 설계팀을 운영함에 따라 착공시기를 1개월 앞당기게 됐으며, 자체설계로 1억3000만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이상현 건설과장은 “지난 7월 발생한 수해 이후 계속되는 국지성호우 및 태풍 등으로 수해현장에 2차 피해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설계 T/F팀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철저하고 세밀한 공사감독을 통해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 59억 800여만원, 사유시설 7억 6800만원의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복구액은 180억 1600만원으로 81억 49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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