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일 대천중앙감리교회(목사 박세영)에서는 백미 235포를 보령시( 시장 신준희)에 기증ㆍ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보령연탄은행을 통해 서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해오고 있는 대천중앙감리교회(목사 박세영)가 이번에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백미 235포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천중앙감리교회에서는 9일 오후 2시 보령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백미 235포(1포 10kg)를 신준희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백미전달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담아 햅쌀 전달로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감리교회에서는 지난 2006년에 보령연탄은행을 전국에서 18번째로 개소하고 646세대에 31만5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사)보령선한이웃’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