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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맞춤형 정책 펼친다
최근 3년 간 1962세대 2761명으로 급격 증가…교육 및 정착자금 등 지원
2020년 03월 28일 (토) 10:04:43 조광석 ksym0517@hanmail.net
   
▲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 운영 장면
보령시는 최근 3년 간 귀농귀촌 인구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귀농귀촌 인구추이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92가구 141명인데 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은 연평균 654가구 920명으로 급격하게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자리와 교육 등의 이유로 청년들의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먼저 시는 전문 상담관 및 전문요원이 상주한 가운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귀농귀촌의 지원정책과 창업상담, 귀농귀촌협의회 운영, 전국 단위 박람회 및 설명회 참가 지원, 농업현장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농업기술을 익히기 위한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 운영, 귀농 현장애로지원단 운영 등 교육 분야 지원도 강화한다.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인이 선도농업인의 농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 습득하는 것으로 귀농인은 매월 80만 원, 선도농업인은 매월 40만 원 이내의 교육 훈련비를 지원한다.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가족 또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합숙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귀농준비 단계부터 농사체험까지 다양한 정보습득 및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 아울러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농업창업의 경우 3억 원, 주택구입(신축)은 75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2016년부터는 청라면 장현리 은행마을과 미산면 대농리 못골마을에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여 귀농귀촌 희망자가 거주지나 영농기반 등을 마련할 때까지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거처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 시범사업(비가림 하우스, 기반시설 등) ▲귀농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수리비 지원(개소당 500만 원 이내) ▲창업기술 컨설팅 및 예비창업 실행비 지원 ▲창업농 육성 자금 지원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지원 ▲귀농정착금도 지원한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되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시가 귀농귀촌인의 증가로 감소 폭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효성 있는 귀농ㆍ귀촌 지원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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